아동 후원 한 명 더 시작1 취준생 생활 끝 1년 반여의 취준생 생활이 드디어 끝났다. 회사를 나왔을때는 그렇게도 자유롭고 좋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참 괜찮은 조건에서 회사생활을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약간의 미련인지도 모르겠다.) 취준생 생활을 다시 해보니 정말 밖은 춥고 외롭고 힘들더라. 그를 통해 약간은 겸손해지고 대기업 위주의 사회구조를 인식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난 참 운이 좋았다. 이 어려운 시기에 참으로 감사하게도 직장을 구했다는 것. 그것도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게을러짐을 늘 경계하며 내 인생을 허비하지 않기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외적으로는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리라. 2017.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