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확 뜯어 고치자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 이선희 옮김
초판발행일 1998년 12월 30일
도서관에서 이런 저런 책을 찾아보다 발견하게 된 책.
저자가 학창시절 영화 3천편을 보고, 소설 3천권을 읽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 쉽게 읽히는 편이었다.
실질적인 조언보다는 뜬구름 잡는 내용이거나 추상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지만(말은 쉽지) 그래도 충분히 생각해 볼만한 주제들을 던져 주었다.
서랍 속의 취미, 널빤지 이론, 침묵은 금인가 내용을 읽으면서는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나라면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해왔는가.
좀 더 고민해보자.
책에 대한 나의 평가:
정리된 내용만 보자. 나중에 다시 볼 필요는 없다.
아래 인상적인 내용들을 기록으로 남긴다.
16p.
삶에 있어서의 마지막 전화
당신이 정확히 한 시간 뒤에 눈을 감게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면, 누구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겠는가. 그리고 그에게 무슨 말을 남기겠는가.
20p.
서랍 속의 취미
서랍 속에 금세 처박히는 취미에 이것저것 손을 대는 사람에게서 실패자의 전형적인 행동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서랍에 금세 넣어 두는 취미를 갖지 말라.
둘째, 손재주를 이용한 취미를 가져라.
셋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져라.
10년 정도 지나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취미
25p.
1조원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
1조원이 생기기는 했지만, 일주일에 반드시 40시간 이상 일을 해야 할 의무. 그러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정말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깨닫고 나면 더욱 집중력 있고 능력있는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
돈을 목적으로 하면 돈의 노예가 되지만, 일을 목적으로 하면 돈의 주인이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합니다.
30p.
자신을 뜯어고치기를 꿈꾸는 사람은 스스로를 분해해서 수리하는 능력을 길러 두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의 나는 과연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인가.
나는 혼자의 힘으로 내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가.
58p.
널빤지 이론
바다 한가운데에, 널빤지 하나에 두 사람이 매달려 있다. 누군가 먼저 손을 놓아야 널빤지는 뜨고, 한 사람이라도 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현재는 의학상으로 신경안정제의 시대가 아니라, 신경강화제의 시대라고 합니다.
신경안정제 복용은 단지 한순간을 편안하게 지내려는 요법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정신을 담대하게 하는 신경강화제라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 담대함을 갖지 않으면, 결국은 한평생 끙끙 속앓이를 하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102p.
지금 당장 걸음걸이를 바꾸자.
안정되고 활기찬 인생이기 때문에 힘차게 걷는 것이 아니라 힘차게 걷기 때문에 내 삶이 안정되고 활기에 찬다는 믿음으로, 오늘부터 당장 걸음걸이를 바꾸자.
109p.
지금은 도망칠 때가 아니다.
숱한 시도를 통해 벽에 부딪치는 '힘'을 키우고 나면, 정말로 기회다운 기회가 왔을 때 비로소 자신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어떤 일에 성공을 거두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터득해야 할 능력 중 하나는 실패를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입니다.
지금은 도망칠 때가 아닙니다. 인생의 문제는 자신을 에워싸고 있는 벽으로부터 도망친다고 하서 결코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지금은 도전하다가 깨지고, 실패를 거듭함으로써 무릎에서 피가 나는 것을 두려워할 때가 아니라 그 낭자한 선혈을 무기 삼아 앞으로 달려나갈 때입니다.
153p.
침묵은 금인가
뭔가 말을 해야 할 때, 멍하니 앉아 창밖만 바라보는 사원을 응시하는 경영자의 심정을 헤아려본다면, 직장 내에서 어떤 태도로 일해야 하는지 답이 나올 것이다.
이렇게 자기 의견을 발표하는 걸 꺼려한다면, 이윽고 당신은 아예 자신의 의견도 소신도 철학도 없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혀서 마침내 누구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하는 불행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 의견만 고집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끝까지 자기 의견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입니다.
자신 있게 자기를 내세울 줄 알아야 인정을 받습니다.
현대사회는 그런 능력을 당신에게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침묵은 금이 아닙니다.
172p.
'해보겠다!'는 용기
나를 둘러싼 모든 일들이 하나같이 적군인 것만 같아 두려울 때, '해보겠다, 할 수 있다'고 외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내일은 바뀌게 됩니다.
180p.
셀프 헬프
이것은 모두 편안해지고 싶다는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 아는 것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남자라면 당연히 버려야 합니다.
남자들이 가정에서건 사회생활에서건 큰소리를 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직접 해야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도 맞는 말이다 허허허)
불만의 배출구라면 얼마든지 그 방법과 길이 있겠지만 나는 당신에게 셀프 헬프 정신에 따라,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책의 하나로 자원봉사를 권하고 싶습니다.
남을 위해 봉사하다 보면, 그들을 담아내기에는 한없이 작은 그릇인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결국엔 그들의 불편과 아픔을 담을 그릇으로 거듭나지 않고서는 그 일을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셀프 헬프'란 스스로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이지만, 결국은 타인을 위해 타인 속에서 내가 존재한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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