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갓바위 가는 법 '17.3.5

안녕하세요 삼수탐정입니다.
오늘은 동대구역 및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갓바위 가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동대구역 및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갓바위 가는 법

동대구역 -> 갓바위

동대구역 역사 밖 지하도 아래의 동대구역 지하도2 버스정류장에서 401 혹은 팔공2(주말에만 운행) 버스 탑승.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 갓바위

안내표지판을 따라 동대구역으로 간 뒤, 위와 같이 동대구역 지하도2 버스정류장에서 401 혹은 팔공2 이용.

지하철을 타고 왔을 경우에도 복합환승센터 내에서 동대구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자세한 길을 아래 포스팅 내의 사진들을 참고하세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2016년 12월 12일부터 3개로 나눠져있던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과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던 동부정류장이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대구에서 출발하는 모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복합환승센터의 3층이나 4층에서 출발하며(매표소는 3층), 대구로 도착하는 버스들은 환승센터 1층 플랫폼에서 승객들을 내려줍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의 전경입니다.

건물의 우측 사진이며 좌측은 신세계 백화점입니다. 내부는 동대구역 및 지하철과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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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입구>

위와 같은 입구로 들어가시면 안내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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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내 안내판>

참고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내에는 2층이 없습니다. 갓바위를 가기 위해 저희는 3층으로 가서 동대구역으로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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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내 에스컬레이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내부는 조금 복잡합니다. 혹시 길을 잘 모르시겠으면 길을 안내하는 직원분들이 서 있으니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버스를 탈 때는 

플랫폼을 물어봐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3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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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으로 가려면 앞으로 쭉 50m를 가면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쭉 가셔서 이중으로 된 문을 거쳐 밖으로 나가시면 다음과 같은 모습의 동대구역이 반겨줍니다.

여기서 보이는 모습은 동대구역의 우측편 입니다. 

정면 입구가 아닙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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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제일이라고 펜스가 쳐진 오른쪽 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갑시다. 아직 주변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안내판이 바로 정면에 있습니다.

저희는 표사는 곳 타는 곳 방향인 왼쪽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안내판 바로 옆에는 마약빵으로 유명한 대구 삼송빵집 동대구역점이 있습니다. 본점은 매장 크기도 작고 빵들을 비닐에 넣어 묶어 팔아 전통적인 느낌이라면 여기는 현대적 느낌으로 트레이에 고로케도 구워 나오고 빵도 집게로 집어 계산하도록 하여 여행객들이 쉽게 포장해 가도록 해놓았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삼송빵집을 지나 길따라 쭈우우우우욱 걸어가시면 되겠습니다. 타는 곳과 매표소를 지나쳐가셔야 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화장실과 용우동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왼편에 있는 출입문으로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나가시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들과 시설물이 보입니다. 앞으로 계속 걸어 가보시죠.

보시면 팔공산 방면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주시면 되겠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시면 앞에 택시들이 수십대 줄 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택시들을 지나쳐 한참 걸어가신 뒤 횡단보도를 건너시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401번 버스를 타야합니다. (주말은 팔공2도 운행)

사진의 가운데에 멀리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여기서 오른편에 보이는 횡단보도말고 왼쪽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그리고 건너가시면 되겠습니다.

으악! 사진을 찍고 있는데 401번 버스가 들어왔습니다. 날렵하게 달려 버스를 탑니다.

뒷좌석에 앉아 편안하게 갓바위를 향해 갑니다.

버스 안에 있는 401번 버스의 노선도 입니다.

401번 버스는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불로동- 이시아폴리스 등을 거쳐 갓바위로 향합니다. 일단 공항을 지나면 주변에 산과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죠. 

약 40~50분여를 달려 갓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오후에 도착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더군요. 

먹거리촌으로 가지마시고 왼쪽으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보이는 다리 아래 불상 

한참 오르막길을 올라왔으니 여기서 물 한 잔 드시고 가셔야 합니다. 정상까지는 더이상 물 마실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물을 마시고 왼쪽으로 도시면 이제 갓바위 계단 시작입니다. 오른쪽 아래 표지판에 1365개라고 적혀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한참 올라가시면 갓바위와 동봉의 갈림길에 도달하게 됩니다. 갓바위가 80m 남았군요. 이 표지판을 보시면 거의 다 온 것입니다.

드디어 갓바위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좋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머리 위에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연등 달 준비가 되어있군요.

정면에서 찍은 갓바위 모습입니다. 갓바위를 향해 108배를 하고나면 고민하던 것들이 어느 순간 잊혀져있죠.

갓바위를 등지고 본 풍경입니다. 처음 갓바위에 왔을 때 이 풍경에 압도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갓바위 뒷길로 내려가 식사 하시고 다시 올라왔던 길로 내려오시면 되겠습니다.

산은 내려올 때가 올라갈 때보다 훨씬 위험하니 무릎 나가지 않도록 천천히...

안전한 산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동대구역 및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갓바위 가는 법 포스팅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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