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행위1 [책리뷰] 자존감(나를 사랑하게 하는) 이무석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중 청년은 지나치게 양심적이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이었다. 그래서 자위행위와 성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다. 자위행위를 하지 않으려고 아무리 결심을 하고 또 해도 욕구를 참을 수 없었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죄책감은 점점 더 심해졌다. 게다가 최근에는 사창가까지 다녀왔다. 죄책감은 극에 달했고 극단적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욕구의 근원인 성기를 잘라 버리면 성욕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다. 한밤중에 방문을 걸어 잠그고 절단을 결행했다. 비뇨기과에서 노력했지만 성기를 살릴 수 없었다. 그는 성기를 잃었지만 마음은 신기할 정도로 가볍고 후련하다고 했다. 중략 평소에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고 양심의 가책을 쉽게 받는 사람들이 여기에 잘 빠진다. 남의 비난을 듣지.. 2016.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