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일기79 수험일기 '16.8.26. 8시간 7분 공부함 영어단어 헌법 공부는 얼마 하지도 않았지만 다음 날 시험이니 긴장되어 공부가 영 안되었음. 당황스럽게도 잠도 잘 안오더라. 아 내가 긴장 안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실제로는 많이 긴장하는구나 싶다. 이렇게 또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하네. 허허 2016. 8. 28. 2016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16.8.27. 수영을 하고 나와서 방으로 가면서 글을 쓴다. 두 달간 공부한 것들을 되돌아보니 절로 반성하게 된다. 공부 개똥같이 안했구나 -.,- 오늘 시험으로 내 수준을 좀 알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자. 얼른 영어 공부하고 시험장으로 가야겠다. 치고 나와서 소감을 여기에 덧붙여야지. 아자잣! 덧붙이는 소감: 한자 뭐이리 어렵다냥 영어단어 실컷 공부했더니 어 본 단어인데? 하고는 기억안남 한국사 밑도끝도없이 모르겠고 헌법은 그래도 괜찮았음 헌법봐서 그런지 행정법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행정학은 그냥 모르겠고 흠흠 아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2016. 8. 27. 수험일기 '16.8.25. 8시간 37분 공부함 영어단어(28,29,30일차) 헌법(468~523) 잡생각 줄이고 폰 만지는 시간 좀 줄이고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보자. 스탑워치에 포함되지 않는 매일 영어공부하는 시간까지 합하면 9시간~10시간 되겠다만, 순수하게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시간만 10시간 풀로 찍힐때까지 좀 더 노력해보자. 책보는 것도 양을 늘려야 해. 2016. 8. 26. 수험일기 '16.8.24. 6시간 12분 공부함 영어단어(25,26,27일치) 헌법 담당을 맡아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이 된다. 이럴때보면 나는 스스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맡기 싫어하는 마음이 올라온단 말이지. 맡으면 열심히 하겠지만, 음 그러면 맡기 싫다 -> 열심히 하기 싫다 결론이 이렇게 나는구나. 그렇네. 잘해야한다 완벽해야한다 이런 생각들이 나를 옭아맨다. 별 생각 안하고 그냥 하면 가벼운 것을 이렇게 상상하고 저렇게 상상하고 하면서 무거워진다. 한없이 무거워져 가라앉는다. 열심히 하기 싫구나. 그래 하기 싫으면 편하게 재미를 가지면서 하자. 어쩔거냐. 내맘대로 한들. 2016. 8. 2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