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일기79 공시생일기 '16.9.15. 공부안함 정확히 10년만에 모인 S고시텔 family 지금의 나는 10년 전의 나와 어쩜 이리도 비슷한 상황일까 수험생의 신분, 공시생의 신분 물론 경제적 측면, 경험의 측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서도 공부해야하는 상황인 것과 합격하기 전까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은 똑같구나. 허허허 2016. 9. 16. 공시생일기 '16.9.14. 공부안함 엄마가 발이 아픈 관계로 공부는 아예 내려놓고 음식 만드는 것을 돕기로 마음 먹었었기에 풀타임으로 전부치는것 돕고 설거지하고 바닥 닦고... 많은 친척들이 모이거나 음식을 엄청나게 많이 한다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기분은 추석이다. 일 실컷 돕고 집에 돌아오니 영화채널에서 트랜스포머 시리즈 방영하고 있길래 보다가 뻗음... 돌아가서 도서관 갔을 때 평온하게 아무 일 없었듯이 책 보는거다. 10월 1일 시험 고고! 2016. 9. 15. 공시생일기 '16.9.13. 4시간 10분 공부함 영어단어 행정법 모기때문에 새벽에 깨는 바람에 얼마 못잤더니 역시 폭풍졸음... 공부가 참으로 힘든 것이라 하더니 정말 딱 맞다. 아파도 안되고 잠이 부족해도 안되고 추워도 안되고 더워도 안되고 배가 고파도 안되고 배가 불러도 안되고 피곤해도 안되고 내가 써놓고도 웃기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안할거면 그냥 하지를 말자. 추석연휴 끝나면 어디 한 번 두고보자. 2016. 9. 14. 공시생일기 '16.9.12. 8시간 1분 공부함 영어단어(25,26,27일차) 영어기출(수동태, 능동태 끝) 행정법(213~262) 진도 5.3의 지진. 도서관의 정적을 깨는 짧은 신음소리들. 그래도 사람들 아랑곳않고 많이들 다시 공부하던데 두번째 지진에서 더 큰 진동이 느껴지자 대부분 짐싸서 ㅌㅌㅌ 무섭긴 하더라마는 더 여진은 없는 것 같아 그래도 할 일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공부함. 학교나 학원 같은 교육관련된 곳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대피하지말고 공부하라고 한 선생들은 혼 좀 나야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잠시 해본다. 응? 진짜 큰일나면 어떻게 하려고 말이야. 일단 대피시키고 파악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2016. 9. 1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