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일기40 공시생일기 '16.9.13. 4시간 10분 공부함 영어단어 행정법 모기때문에 새벽에 깨는 바람에 얼마 못잤더니 역시 폭풍졸음... 공부가 참으로 힘든 것이라 하더니 정말 딱 맞다. 아파도 안되고 잠이 부족해도 안되고 추워도 안되고 더워도 안되고 배가 고파도 안되고 배가 불러도 안되고 피곤해도 안되고 내가 써놓고도 웃기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안할거면 그냥 하지를 말자. 추석연휴 끝나면 어디 한 번 두고보자. 2016. 9. 14. 공시생일기 '16.9.12. 8시간 1분 공부함 영어단어(25,26,27일차) 영어기출(수동태, 능동태 끝) 행정법(213~262) 진도 5.3의 지진. 도서관의 정적을 깨는 짧은 신음소리들. 그래도 사람들 아랑곳않고 많이들 다시 공부하던데 두번째 지진에서 더 큰 진동이 느껴지자 대부분 짐싸서 ㅌㅌㅌ 무섭긴 하더라마는 더 여진은 없는 것 같아 그래도 할 일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공부함. 학교나 학원 같은 교육관련된 곳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대피하지말고 공부하라고 한 선생들은 혼 좀 나야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잠시 해본다. 응? 진짜 큰일나면 어떻게 하려고 말이야. 일단 대피시키고 파악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2016. 9. 13. 공시생일기 '16.9.10. 8시간 공부함 영어단어(19,20,21일차) 영어기출(능동태, 수동태) 행정법(169~212) 수영다녀와서 영어공부하고 도서관 오니 11시. 바로 점심먹고 공부시작. 영어기출 보면서 어찌 이리도 단어 하나, 타동사 자동사구별해가며 답을 골라야 하는 것인가 싶었다가 어쩔 수 있겠나 문제를 그렇게 내면 맞춰서 공부해줘야지 마음 먹었다. 행정법 빨리 봐야하는데 읽는 것은 그래도 수월하게 읽히는데 뭔가 집중을 계속 딱, 뽝 못해서 진도가 더딘 듯. 마음이 급하다가도 편해지고 몸은 부지런하다가도 게을러진다. 아으 시험 3주도 안남았다. 공부하자. 이와중에 다우지수 폭락 및 채권 문제로 내일 코스피 박살날 것 같은데 거기다 삼성 노트7 문제도 있어 삼성 꼬라박으며 전반적으로 가라앉을 것 같다. 내일 과연 어찌될.. 2016. 9. 11. 공시생일기 '16.9.9. 9시간 2분 공부함 영어단어(16,17,18일차) 국어기본서(음운론) 행정법(97~168) 오늘부로 제목을 수험일기에서 공시생일기로 변경. 광범위한 의미인 것 같아 목적에 맞도록 함. 헌법 볼 때 그렇게 안봐지더니 그래도 행정법은 좀 수월하게 봐진다. 잠도 조금 더 잤더니 밥먹고나서 폭풍 졸음과 사투를 벌이지도 않았고. 밤에 방에가서 자기전에 딴 짓 하는 것만 좀 자제해보자. 보통 11시에 밥을 먹는데 문득문득 눈에 띄는 분이 있다. 걸음을 세상 잃은 것 처럼 걸으셔서 어깨 툭 치며 힘 좀 내라고 해주고 싶은 그런 느낌. 그 분을 보며 나도 혹시 저러는가 아닌가 싶어 일부러 씩씩하고 당당하게 걸어보았다. 기운을 냅시다. 추석때 집에 가기 전까지 행정법 끝내고 싶은데 쉽지 않을 것 같다만 일단 해보자... 2016. 9. 10. 이전 1 ··· 7 8 9 10 다음